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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토너 강명구, 1만㎞ 지점 통과…평화통일 위한 무사완주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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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토너 강명구, 1만㎞ 지점 통과…평화통일 위한 무사완주 기원”

이철현 기자 | 기사승인 2018. 06. 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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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평화마라톤 기자회견 개최…오는 10월 31 서울 도착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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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강명구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기자회견에서 송영길 위원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평화통일기원 강명구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기자회견이 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송영길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평화통일기원 강명구 유라시아 평화마라톤과 함께하는 사람들(평마사)’이 공동으로 마라토너 강명구씨(62)에 관한 대국민보고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자회견에는 송 위원장과 이장희·송인엽 평마사 공동대표 이창복 상임고문, 김봉준 화백, 김태동 성균관대학교 교수, 진천규 통일TV 대표, 홍순계 남북경협포럼 공동대표, 김창준 평마사 사무총장, 정은수 평마사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강씨는 ‘남북평화통일(Run to reunite Korea)’ 기치를 내걸고 지난 지난해 9월 1일 유라시아 대륙 횡단 평화마라톤을 시작했다.

그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출발해 터키·우즈베키스단·중국·북한 등 총 18개국을 거쳐 오는 10월 31일 서울 광화문 도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씨는 하루 평균 42.2㎞를 달라며 현재 총 1만6000㎞에 이르는 코스 가운데 지난달 22일 중국에 도착, 1만㎞ 지점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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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대표(오른쪽 5번째)가 기자회견에서 강명구 마라톤 대국민 보고를 하고 있다.
그는 이 시점부터 약 5개월 정도 중국 대륙을 횡단한 후 북한으로 진입해 휴전선을 넘어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강씨는 60대의 나이에 10개월간 1만km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한반도 평화 분위기 고조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분단의 역사를 넘어 무사히 북한을 육로로 통과해 평화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표는 “앞으로 약 5개월간 달려야할 중국 구간은 왜소한 체격의 강명구씨에게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힘든 도전이 될 것”이라며 “가장 험지인 중국과 북한 통과를 앞두고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많은 응원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송 위원장은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남북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계신 강씨의 무사 완주를 기원한다”며 “이번 평화마라톤이 우리 국민의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전 세계에 다시금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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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마사 관계자들이 강명구 평화마라톤을 기원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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