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의 소질과 적성을 가꾸어가는 직업교육 및 인근 기업 탐방, 중학교의 지역 기업체, 직업기관 체험 기회 확대 등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노동과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안이다.
또한 일반고 학생들은 유휴 교실을 활용한 부적응 학생 직업교육과정 개설, 특성화고 시설을 이용한 직업교육을 통해 진로직업 탐색 기회를 활성화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특성화고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와 기업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기도형 도제교육 학교 확대, 특성화고 첨단 실습시설 배치, 교육청 취업지원센터 기능 강화, 현장실습 학생 안전과 인권 보호 대책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을 밝혔다.
이 후보는 “사회의 빠른 변화에 발맞춰 학생들의 진로 직업 교육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특권교육을 부추기는 특목고보다는 다양한 특성화고 내실화와 일반고 직업교육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재정 후보는 8일 오후 선대본사무실에서 ‘특성화고 권리 연합회’와 ‘사회적 차별 해소와 현장실습 문제 해결’ 등 특성화고 학생들의 권리 신장을 위한 10개항의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