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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규 경기교육감 후보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 부담 동일한 수준 지원”

임해규 경기교육감 후보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 부담 동일한 수준 지원”

기사승인 2018. 06. 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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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실무사 전체 시설 임용, 경영 컨설팅 및 환경개선비 지원
3~5세 어린이집의 누리과정 지원금 지원 강화, 단계적 인상
임해규교육감후보
임해규 교육감 후보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제공 = 임해규 캠프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11일 “출산율 저하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자녀의 교육과 보육에 너무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라며 “학부모들이 교육비와 보육료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공립 유치원의 경우 매월 유아학비 6만원과 방과후과정비 5만원을 지원받고 있으며, 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경우에는 매월 유아학비 22만원, 방과후과정비 7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국공립 유치원의 유아학비 6만원은 4만5000원의 급식비와 1만5000원의 활동비로 구성돼 있으며, 사립 유치원 유아학비에는 급식비가 포함되지 않고 별도 지원된다.

또 임해규 후보는 유치원 활성화를 위한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종일반 교사에 대한 처우개선비를 지원하며, 인형극과 마술쇼 등을 위한 실내 소극장 공연장 설치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유아들이 미술과 음악 등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어린이 예술경험센터, 그리고 레고 등의 블록놀이와 과학놀이 등을 위한 어린이 창의센터도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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