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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새마을’ 없애겠다는 민주당 구미시장 후보 성토

한국당, ‘새마을’ 없애겠다는 민주당 구미시장 후보 성토

기사승인 2018. 06. 1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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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사수 총력 유세’ 통해 보수 세력 결집 나서
이양호 후보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이양호 구미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 및 지지자들이 ‘새마을 사수 총력 유세’를 통해 보수 세력 결집에 나섰다./제공=이양호 후보
자유한국당 이양호 구미시장 후보가 지난 10일 상모동 새마을테마공원에서 열린 ‘새마을 사수 총력 유세’를 통해 보수 세력 결집에 나섰다.

이날 유세에는 구미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조경태 국회의원과 이 후보를 비롯한 시·도의원 후보와 지지자들이 총 집결해 ‘새마을 사수’의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새마을 사수 총력 유세’에는 조 의원이 함께 참여해 “구미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마을 운동을 구미 시민과 함께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새마을 정신 사수의 결의를 밝혀 자유한국당의 의지를 대신했다.

이 후보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용도 폐기를 주장하고, 구미시청 새마을과를 폐지하는 공약을 내세운 민주당 후보에게 구미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새마을 정신은 박정희 정신이며, 구미 정신이다. 우리 아버지들와 어머니들의 땀과 눈물로 일궈온 새마을운동을 부인하는 것은 구미 시민을 무시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이 후보는 “구미에서 보수 민심이 뭉쳐야 대한민국의 보수가 바로 서고,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며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반드시 지키겠다. 6월13일은 새마을 정신이 승리하는 날이자 정권 재창출을 염원하는 구미 보수가 승리하는 날”이라며, 보수 대통합을 호소했다.

이 후보는 “5공단 분양과 대구 취수원 구미이전 문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민주당이 구미에 예산 폭탄 운운하는 것은 말과 행동이 맞지 않는 자가당착”이라며 “이는 결국 구미시민의 세금폭탄으로 되돌아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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