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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후보 “사교육 걱정 없는 경기도 만들겠다”

남경필 후보 “사교육 걱정 없는 경기도 만들겠다”

기사승인 2018. 06. 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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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학습플랫폼 '따복공부방' 확대 시행
저출산 해결, 사교육비 절감, 학습형 일자리 창출 위한 방안
공약4호 발표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사교육 걱정 없는 경기도를 위해 지역공동체 학습플랫폼 ‘따복공부방’을 확대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남 후보는 “따복공부방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자 사교육비 절감, 학습형 일자리 창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지역공동체 학습플랫폼인 ‘따복공부방’은 지역 내 공동체를 기반으로 인재 양성 및 경기도형 교육-취업-복지 학습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따복공부방은 △콘텐츠중심형(교과보충학습, 자기주도학습, 커뮤니케이션) △지역사회형(다문화학생 대상 한국어학습 등) △대학선도형(미래교육, 소프트웨어, 교과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323명의 따복공부방 강사를 양성·파견했으며, 144개소의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1만655명의 학생들이 교육지원을 받았다.

남 후보는 민선7기에 △따복공부방 144개소→1000개소 확대 △따복공부방 강사 양성 323명→2500명 확대 △학생 지원 1만655명→5만명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사교육비 절감 △취약계층 학습지원을 통한 교육복지 강화 △학습형 일자리 창출 등의 선순환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 후보는 청소년의 미래를 열어가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고 수준의 중고생 온라인 학습콘텐츠 ‘경기학당(가칭)’ 제공 △미래 창의교육 플랫폼 ‘체인지업캠퍼스’ 활성화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 ‘GSEEK캠퍼스’ 콘텐츠 확대 △학교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경기도교육청과 협력 강화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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