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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래 한국당 창원시장 후보, ‘스타필드 창원’ 입점 관련 찬반측 상생모델 만들 것

조진래 한국당 창원시장 후보, ‘스타필드 창원’ 입점 관련 찬반측 상생모델 만들 것

기사승인 2018. 06. 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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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모바일 투표제'로 주민의사 반영, 아파트 세대 피해 입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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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래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후보/제공=조진래 후보 캠프
경남 창원시 스타필드 입점에 대한 찬반 갈등이 지방선거 이슈로 떠오르면서 조진래 자유한국당 후보가 11일 “소상공인 보호특례 및 지역상생 협약을 추진해 찬반 양측이 모두 만족하는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찬반이 극명한 사안이야말로 시장의 갈등조정 능력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과학적 공론화 시스템인 ‘시민모바일 투표제’를 통해 조건부 찬성입장과 교통환경평가 등 입점과 관련된 모든 사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주민 의사를 확인하고 창원 스타필드가 입점이 되더라도 이해가 충돌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보호책 강구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타필드 창원은 신세계그룹이 비수도권 지역에 처음으로 추진하는 복합쇼핑몰로 의창구 중동지역 263번지 일원 부지에 연면적 약 30만㎡ 규모로 들어설 계획이다. 신세계가 2016년 4월 육군 39사단 부지였던 3만 4000㎡를 75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조진래 후보는 “창원시와 유니시티 6100가구, 명곡두산 1500가구, 팔용동 7000가구 등 아파트 세대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스타필드 입점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조진래 후보가 무조건 입점을 반대한다는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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