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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당선’ 이재명 인터뷰 논란에 “좀 언짢았다…미안하다” 사과

‘경기도지사 당선’ 이재명 인터뷰 논란에 “좀 언짢았다…미안하다” 사과

기사승인 2018. 06. 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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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이재명 당선인이 인터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재명 당선인은 14일 페이스북 라이브에서 "시간 지나고 보니 내가 지나쳤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언론사와 사전에 '미래 지향적 이야기를 하자'는 약속을 했다. 그러나 단 한 군데 예외 없이 다 과거 얘기, 근거 없는 얘기, 그런 이야기를 해서 제가 좀 언짢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당선인은 당선 확정 후 진행된 언론사와의 인터뷰 생중계에서 "선거 막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셨다",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하셨는데 어떤 뜻에서 하신 말씀이냐" 등의 질문에 대해 날선 반응을 보여 논란에 휩싸였다.

이 당선인은 “제 부족함이다. 같이 오신 분들한테 미안하다. 수양해야죠. 저는 좋은 환경에서 해왔던 건 아니고 이제 여러분과 함께 어려운 환경을 넘어왔으니 앞으로도 계속 넘어가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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