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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이영자 “멤버들에 지방선거 누구 찍었는지도 말할 정도로 친해”

‘밥블레스유’ 이영자 “멤버들에 지방선거 누구 찍었는지도 말할 정도로 친해”

기사승인 2018. 06. 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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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이영자 /사진=김현우 기자

 '밥블레스유' 이영자가 멤버들과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1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올리브 '밥블레스유' 제작발표회가 열려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황인영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영자는 "우리가 어느 정도 친하냐면 이번에 지방선거 누구 찍었는지도 말할 수 있다. 사실 연예인들이 정치적인 색깔을 보이면 힘든 건데 우리끼리는 새나가지 않는다. 그 정도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영자는 "저는 돈 빌려달라고 하는 걸 자존심 상해하는 스타일이다. 작년에 KBS 파업하고 '택시'도 내리고 하니 돈이 너무 없었다. 다달이 들어가는 게 많았다. 그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최화정에게 돈을 꿨다. 그 다음은 홍진경이었고 그 다음은 김숙이었다. 송은이는 평생 아무도 없어도 송은이 하나만 있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럴 정도다. 아버지 장례식 때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해 애정을 드러냈다.


최화정은 "이영자 씨와도 싸워서 2~3년을 안 본 적도 있지만 지금은 정말로 친하다. 김숙과 송은이는 지금 떴다고 해서 친해진 게 아니라 15년 전부터 친했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저는 이영자와 함께 프로를 하는게 아직도 꿈만 같다. 최화정과도 예전엔 연예인 보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그 시간이 쌓였다. 그래서 언니들도 저희를 향해 마음을 열고 저희도 편하다"고 말했다.


한편 '밥블레스유'는 올리브와 2049 여성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신개념 푸드테라Pick '먹부림+고민풀이'쇼다. 


오는 21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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