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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연수구, 국가 전략 프로젝트 공모사업 1차 통과

인천경제청·연수구, 국가 전략 프로젝트 공모사업 1차 통과

기사승인 2018. 06. 2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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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창출모델형 실증 분야 인정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연수구가 원도심 개발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창출모델형 실증 분야에서 각각 1차 평가를 통과했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진행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 실증도시 공모사업 1차(서면) 평가에 IFEZ와 연수구가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모델형 실증 분야를 공모, 인정 받았다.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 실증도시 사업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존 도시에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해 실증하는 2가지 유형의 사업이다.

국토부는 도시문제 해결형(A유형) 광역·기초지자체 중 1곳을, 비즈니스 창출형(B유형)은 기초지자체 중 1곳을 7월 중 최종 선정한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연수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연구기관)와 공동으로 B유형(리빙랩형)에 응모한 바 있다. 응모에 참여한 15개 지자체 중 선정 5배수인 5개 지자체 안에 포함돼 1차 관문을 넘었으며, 이달 중 2차 현장실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 공모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스마트시티과를 기반으로 국가 스마트시티 TF 추진단을 운영해왔다. 또 연구기관인 인천TP와도 긴한 협조체제를 구축, 기술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와 함께 인하대·인천대·연세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 등을 자문기관으로 정해 미래도시에 대한 비전을 제시받고, IFEZ에 특화된 도시모델의 제안·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시는 원도심을 위한 도시문제 해결 분야에 IFEZ와 연수구가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모델에 최종 통과될 경우 인천시 전체를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 기반 마련과 스마트시티 활성화에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시에 두 실증사업을 인천시에서 추진·개발함으로써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진용 IFEZ 청장은 “국가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IFEZ는 스마트시티의 선도·확장사업 추진을 도모하면서 원도심 지역주민·중앙정부·국책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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