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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삼베길쌈마을 전통문화행사 개최

예산군, 삼베길쌈마을 전통문화행사 개최

기사승인 2018. 06. 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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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굿에서 찐 감자 먹고, 삼베옷 패션쇼 관람 등 전통문화체험하러 오세요
예산군, 삼베길쌈마을 전통문화행사 개최
예산군 광시면 삼베마을 참여 학생이 신흥리 마을에서 삼베짜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 광시면 신흥리 마을회관에서 삼베길쌈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체험행사는 도시민 체험객 40명을 비롯한 신청자 100여 명이 삼굿 체험을 통해 잊혀져 가는 농촌의 전통을 계승·발전하고 농촌체험 경쟁력 강화 및 도농교류로 인한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이 삼찌기 행사를 보기 쉽도록 삼베길쌈마을만의 삼굿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전통 시연 및 관람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마을 중심 체험장 마당에서 정경순 삼베길쌈마을 축제 추진위원장으로부터 삼베 문화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베틀에 앉아 삼베짜기 체험 △삼굿에서 찐 감자 시식 △마을에서 준비한 삼베옷 패션쇼 관람 등을 하며 삼베길쌈마을 체험관 견학을 하게 된다. 행사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으로 참가자 100명을 신청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예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삼찌기 체험으로 전통문화를 보고 즐기며, 농촌과 도시를 연결할 수 있는 삼베길쌈마을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예산군 농촌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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