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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백석문화대, 2018 농촌봉사단 발대식 가져

백석대·백석문화대, 2018 농촌봉사단 발대식 가져

기사승인 2018. 06. 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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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농촌봉사단 발대식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 사회봉사센터 농촌봉사단 발대식 단체 기념 촬영 모습 //제공=백석대학교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22일 교내 지혜관 세미나실에서 ‘2018 백석 농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여름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봉사단은 155명 규모로 충남 천안시 입장면 일대에서 포도 봉지 씌우기, 포도 순 따기, 전공 의료봉사, 독거노인 가정방문 등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남일 교목실장은 “생각보다 힘들 수도 있는 농촌봉사활동에서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이는 동력이 ‘사랑’이었으면 한다”며 “지식이 아닌 아름다운 봉사의 가치를 배우고, 청춘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석대 관광학부 2학년 백지은 씨(21·여)는 “접해보지 못한 일이라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봉사 후 맞이하게 되는 뿌듯함은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그저 봉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문화대 디자인학부 2학년 김진성 씨(21·남)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농촌봉사인데, 작년보다는 더 능숙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올해는 힘들어 하는 후배들을 먼저 챙기고 이끌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백석인의 지표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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