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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진성준 靑 정무기획비서관 내정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진성준 靑 정무기획비서관 내정

기사승인 2018. 06. 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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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서울시정무부시장 내정자(진성준)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 내정자. / 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과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년 혁명’을 함께 이끌어 갈 신임 정무부시장에 진성준(51) 현 대통령비서실 정무기획비서관을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지방정무직공무원(차관급)이다.

진 내정자는 19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지난해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전략본부 부본부장을 지냈다.

현 정권 출범 이후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으로 재직한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마련을 주도하고 당에서 전략기획위원장을 두 차례 맡는 등 전략·기획 분야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 내정자는 현재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한 상태며 서울시는 청와대의 사직 절차가 완료되는대로 신원조사 등 임용절차를 거쳐 임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회 의정활동 경험과 정무 감각을 갖춘 인사를 영입함으로써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의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민생과 현장 중심의 생활시정을 구현하겠다는 시장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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