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8회 연금복권 1등과 2등에 모두 당첨된 A씨는 지난달 14일 '나눔로또'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금복권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종종 구매했다. 보통 지나가는 길에 복권판매점이 보이면 복권을 사고 며칠 후에 당첨번호를 확인한다. 이번에 산 연금복권이 1등에 당첨됐고, 하늘에 감사하다고 기도했다. 당첨금을 빨리 받고 아내와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당첨자는 "당청금으로 대출금 상환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 원씩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당첨금 1억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