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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원주점 6일 증축 그랜드 오픈…“2030 맞춤 영패션·F&B 강화”

AK플라자, 원주점 6일 증축 그랜드 오픈…“2030 맞춤 영패션·F&B 강화”

기사승인 2018. 07. 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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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AK플라자 원주점이 3, 4층을 증축하며 2030 맞춤 쇼핑공간을 추가해 새단장 오픈한다.
AK플라자 원주점이 4개월간의 증축공사를 마치고 오는 6일 새단장 그랜드 오픈한다.

AK플라자는 3층 1321㎡(400평)과 4층 1135㎡(343평)을 증축한 원주점은 연면적 기존 8만3532㎡(2만5268평)에서 8만6061㎡(2만6033평)으로 규모가 커졌고 증축된 공간에는 20~30대 젊은 고객을 공략할 만한 편의시설과 브랜드 18개가 신규로 배치된다고 4일 밝혔다.

한마디로 20~30대 고객을 위한 맞춤형 쇼핑공간을 추가해 업그레이드했다.

AK플라자는 최근 원주점이 젊은층들의 만남의 장소로 인정받으면서 20~30대 고객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눈여겨보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쇼핑공간을 제공하자는 전략을 세웠다고 전했다.

실제로 원주점의 20~30대 매출 비중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있고, 이들의 매출은 2016년 2.4%에서 2017년 8.4%로 성장했다.

이에 원주점은 고객 분석 결과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고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강원도의 20~30대 고객들이 원하는 맞춤형 브랜드 구축에 집중했다.

3층 증축 공간은 ‘영스트리트 패션존’으로 명칭을 정하고, 트렌디패션 편집숍·영앤라이프·메가 스포츠 등 3가지 테마의 총 9개 브랜드를 배치했다. 이중 바인드·모코로코·버터·어나더코드·아프리카 등 5개 브랜드는 원주점 20~30대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강원도 지역 최초로 정식 입점했다.

4층 증축 공간은 ‘푸드 어라운드’로 명칭을 정하고 그동안 취약했던 맛집 브랜드를 대폭 강화했다. 최신 맛집 9개 점포를 입점시켰으며, 이중 도조스시·오장동 흥남집·백미당·앙트레·포베이·카사하라카츠 등 6개 브랜드는 식품 MD들이 삼고초려로 강원도 최초로 신규 입점시켰다.

이승옥 AK플라자 원주점장은 “이번 증축 그랜드 오픈에서 20~30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브랜드 입점에 집중했다”면서 “앞으로 강원도의 모든 연령대 고객이 원하면 맞춤형으로 즉각 반응하는 트렌디한 백화점으로 끊임없이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점은 새단장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영수증 행운번호를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명)·다이슨 퓨어쿨(1명)·LG 휘센 제습기(1명)·앤티앤스 프레즐(10명)·백미당 아이스크림(10명)·제습제(30명)·커피 기프티콘(300명) 등 353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29일까지 ‘푸드 어라운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오픈한 원주점 식당가 및 카페 이용 후 스탬프를 6개 이상 모으면 머그컵(스탬프 6개)·유리물병(스탬프 10개)·3만원 외식상품권(스탬프 12개)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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