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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국제항공전자기포럼’ 개최…항공분야 시험평가 역량 강화

KTL, ‘국제항공전자기포럼’ 개최…항공분야 시험평가 역량 강화

기사승인 2018. 07. 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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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엘
항공전자기 기술센터 전경.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KTL)은 4일 경남 진주시 MBC컨벤션센터서 조규일 진주시장, 한경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유광수 한국세라믹기술원장,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항공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항공전자기포럼’을 개최했다.

정부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항공산업 발전전략’을 2017년 4월에 발표하고 항공분야 핵심기술 자립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 신시장 창출 및 항공-ICT 융합 생태계 조성에 노력 중이다.

이에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필수적인 핵심분야 항공 기술개발과 기업들의 항공부품 시험·인증 지원 인프라 구축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KTL을 사업추진기관으로 지정해 ‘항공분야 극한 전자기 환경 극복기술 시험평가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고, 지난 5월 경남 진주시 상평산단(상대동 329-1)에 항공전자기 기술센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항공 전문가 초청을 통해 항공 전자기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최신 기술동향과 항공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활동 및 기술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항공분야 극한 전자기 환경 극복기술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 소개 △항공전자기 검증 법체계 및 글로벌 인증제도 △항공산업의 미래와 전망 △미래 항공 전파 기술 △항공기 간접 및 직접낙뢰 대책기술 동향 △항공기 고강도전자기장(HIRF) 시험평가 기술 동향이 발표된다.

정동희 KTL 원장은 “KTL 항공전자기 기술센터가 지역특화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국가균형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KTL의 52년간 축적된 역량을 투입하여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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