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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2018년 행안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구 남구, 2018년 행안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8. 07. 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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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구 대구남구청장
대구 남구청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남구는 올해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2억 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와 포상금 1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개인 역량·재난부서 역량·네트워크 역량·기관 역량 등 총 4개 분야 128개 지표로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 역량 부문에서 전 부문 △재난관리부서 역량 부문에서 특정관리대상시설 관리·정비 추진 실적,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운영 및 훈련 △재난관리 네트워크 역량 부문에서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및 훈련 실적, 감염병 대비 역학조사·방역인력 확보 실적,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 △기관 역량 부문에서 재해취약지역 현장 방문 점검 실적, 재난관리기금 확보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남구청은 지난 2017년 행안부에서 평가한 자연재난 부분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수상, 2017년에 이어 2018년 대구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안전 제일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안전제일도시, 구민이 주인인 남구를 만드는데 재난관리 역량을 쏟아 구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구청장 직속 재난컨트롤타워 설치 등 선제적으로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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