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4주만에 매수세로 전환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한주(7월9~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812억원을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1209억원), 삼성전기(822억원), 한국항공우주(646억원), 삼성전자(572억원), 엔씨소프트(571억원), 네이버(432억원), SK텔레콤(425억원), LG생활건강(424억원)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LG화학(-811억원), 한국전력(-492억원), 삼성SDI(-312억원), 호텔신라(-310억원), 현대중공업(-291억원), 효성(-197억원), 효성티엔씨(-196억원), SK(-154억원) 등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5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펄어비스(196억원), 에스엠(113억원), 엘앤에프(94억원), 카페24(85억원), 서울반도체(74억원), 비에이치(71억원) 등에 매수세가 몰렸다.
휴젤(-133억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13억원), 네패스(-70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68억원), 신라젠(-62억원), CJ오쇼핑(-58억원), 메디포스트(-53억원) 등은 매도 상위 종목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