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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마이스터고교생 100여명과 ‘이노마이스터 7기 캠프’ 진행

이노비즈協, 마이스터고교생 100여명과 ‘이노마이스터 7기 캠프’ 진행

기사승인 2018. 07. 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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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가 12일부터 2박3일 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 ‘제7기 이노마이스터캠프’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이번달 12일부터 2박 3일 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국립마이스터고교생 100여명과 함께 ‘제7기 이노마이스터 캠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노비즈협회는 2012년부터 국립마이스터고(구미전자공고·부산기계공고·전북기계공고)의 학생들을 근로여건·임금 수준이 우수한 이노비즈기업에 연계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이노마이스터 장학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 사업은 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 NH농협은행 등이 민관협력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노마이스터 장학사업은 연간 최대 5억원 규모로 운영되며, 지난 7년 간 이노비즈기업에 취업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 수는 490명에 달한다. 협회는 올해 목표를 100명으로 잡고 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지난해부터 취업 확정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과 연계해 우수 인력의 자산형성과 장기재직 유도에도 앞장서고 있다. 청년근로자는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중소기업에서 정규직으로 2년 근무 시 1600만원, 3년 근무 시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채용기업들은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라면 청년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경우 연 900만원 규모로 3년 간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이노마이스터 캠프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채용이 확정·예정된 학생들에게 △인성 교육 △CEO 특강 △비즈니스매너 △조직적응 교육 등 입사 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공동 연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고졸 명장 출신 이준배 아이빌트세종 대표의 특강과, 해당 사업으로 먼저 취업한 선배단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멘토단은 캠프 종료 후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본인의 실무경험 및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후배들의 조기퇴사를 방지하고 기업으로의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네트워크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수료한 이노마이스터 학생들은 12월까지 우수 이노비즈기업으로 채용이 연계되며, 장학금은 다음해 2월 졸업식 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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