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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오라클,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기사승인 2018. 07. 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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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17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라클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거래를 지원하고 글로벌 규모의 공급망을 통해 상품 추적을 돕는다. 아랍요르단투자은행(AJIB), 카고스마트(CargoSmart), 서티파이드 오리진스(Certified Origins), 인도석유공사(Indian Oil), 인텔리포스트(Intelipost), MTO글로벌, 뉴로소프트(Neurosoft), 나이지리아 세관, 소프뱅(Sofbang), 솔라 사이트 디자인(Solar Site Design), 트레이드핀(TradeFin) 등 전세계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오라클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블록체인은 안전하고 투명하며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비용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모든 업계의 비즈니스 방식에 근본적인 혁신을 가져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오라클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는 고객에게 자신만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며, 이미 사용중인 타사의 애플리케이션이나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또는 오라클의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PaaS)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서비스(SaaS)를 빠르게 통합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프로비저닝, 다른 조직과의 연결, 스마트 계약을 통한 원장(Ledger) 업데이트와 조회도 가능하다. 해당 클라우드 서비스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수십 년간 업계 전반에 걸친 오라클의 경험과 광범위한 파트너 생태계를 활용해 공급자·금융기관·거래 담당자 및 파트너 사이의 신뢰할 수 있는 거래를 수행한다.

애밋 재버리(Amit Zavery)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 부사장은 “블록체인은 우리 세대의 가장 혁신적 기술 중 하나”라면서 “기업들은 이제 오라클 플랫폼을 통해 비즈니스를 향상시키고 불필요한 프로세스를 제거하며, 분산형 네트워크를 통해 전례없이 쉽고 투명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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