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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中 사업부문 적자 축소로 실적 회복 전망”

“롯데쇼핑, 中 사업부문 적자 축소로 실적 회복 전망”

기사승인 2018. 07. 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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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8일 롯데쇼핑에 대해 중국 사업부문의 적자 축소로 올해 실적 개선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도 26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 6조 2073억원, 영업이익 123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백화점, 전자소매(롯데하이마트), 기타 부문의 호조세 할인점은 적자 지속 불가피하지만, 중국 사업 철수로 적자 폭은 크게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화점은 해외부문의 적자 폭 축소와 함께 국내부문의 실적 개선 가능할 전망”이라며 “전자제품전문점은 외형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도 증가하는 호조세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슈퍼사업부는 기존점 성장률의 하락과 최저시급 인상으로 부진하겠지만 기타사업부는 홈쇼핑과 시네마의 고른 실적 개선으로 호조를 보일 전망”이라며“하반기에도 백화점 부문의 실적 개선과 중국사업 철수에 따른 할인점 흑자 전환과 전자소매의 약진으로 실적 회복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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