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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선7기 홍보 다각화 …시정지와 디지털 매체 접목

아산시, 민선7기 홍보 다각화 …시정지와 디지털 매체 접목

기사승인 2018. 07. 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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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홍보담당관, 전광판 (충무병원 앞)
아산시 충무로사거리 (아산충무병원)에 위치한 시 전광판에서 시정신문 주요내용이 송출되고 있는 모습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7기에 달라진 홍보를 통해 시민 속으로 파고들기 위해 홍보 다각화로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는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주요시정과 각종행사 등 정보를 신문과 방송, SNS운영, 시정소식지(아산뉴스),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민선7기로 들어선 지금의 아산시는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며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고 이에 따라 그에 걸 맞는 시정에 대한 정보수요가 높아져 왔다.

이에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을 강조하며 출범한 민선7기 아산시는 높아진 시민 눈높이에 맞춰 홍보를 다각화하고 변화를 준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한 차원 달라지는 아산시의 홍보는 바로 다양한 홍보매체 중에서 시정소식 인지경로 중 가장 높은 응답을 차지한 ‘시정신문(아산뉴스)’을 그동안 매월 11만부를 제작·인쇄해 집집마다 전달하는 것에서 업그레이드해 시정신문의 주요 내용을 관내 전광판과 미디어보드, DID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송출해 자연스럽게 시민들에게 노출시켜 스며들도록 할 예정이다.

아산시에서 현재 활용하는 다양한 홍보매체 중 손쉽고 빠르게 접하는 지금의 트렌드에 맞게 가장 인지경로가 높은 시정신문을 SNS와 연동시킨다.

특히 젊은층을 겨냥한 페이스북(홈페이지 포함)등에 시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시정신문을 담고, 수만명의 아산시민에 전달되는 문자뉴스 서비스인 아산톡톡으로 그 외 연령층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행정은 홍보로 시작해 홍보로 끝난다. 아무리 좋은 시정과 시책을 추진해도 정작 시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면서 “기존의 주 홍보방식에서 더 나아가 시민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활용 가능한 주요 홍보매체로 전광판(충무사거리에 위치)을 이용해 하루 평균 70회 정도 표출하고 있고 시외버스터미널, 온양온천역,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주요시설에 미디어보드 27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 아산시청사 1층 로비에 설치된 DID를 이용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다양한 시정, 시책, 행사정보 등을 노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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