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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택시가 관광가이드까지 ‘톡톡한 관광택시’ 9대 운영

청도군, 택시가 관광가이드까지 ‘톡톡한 관광택시’ 9대 운영

기사승인 2018. 07. 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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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청도군수(왼쪽여덞번째)는 지난 20일 군청 앞 광장에서 열린 ‘톡톡(Talk, Talk)한 관광택시 발대식 · 관광홍보요원 위촉식’행사에 참석해 관광택시 운행기사, 관계자 등과 함께 기념찰영했다/제공=청도군
경북 청도군을 달리는 ‘톡톡(Talk, Talk)한 관광택시’가 농촌관광의 선봉에 나선다.

청도군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운영되는 관광택시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지난 20일 ‘톡톡(Talk, Talk)한 관광택시 발대식 및 달리는 관광홍보요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도군청앞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개인택시운송조합 청도군지부장, 관광택시 운행기사, 관계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과 직접 대면하는 관광택시 운행기사 9명을 달리는 관광홍보요원으로 위촉했다.

청도군 톡톡한 관광택시는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못한 농촌관광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관광상품으로 9대가 운영된다.

또 관광객이 전화 또는 인터넷을 통해 탑승 예약신청을 하면 배정된 택시기사가 관광지 해설과 안내를 해주는 관광가이드 역할도 한다.

특히 군은 사업시행에 앞서 관광택시 운행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4주간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요관광지 안내와 설명을 겸한 해설 및 스피치 기법교육을 실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선발된 톡톡한 관광택시 운행자들은 군을 방문하는 외지인에게 명품관광도시 청도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선봉장이 되는 만큼,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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