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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29일까지 열려

제16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29일까지 열려

기사승인 2018. 07. 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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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국내·외 초청·경연작 등 49개 작품 121회 공연
제16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제16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지난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김천시 전역에서 펼쳐진다./제공=김천시
제16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지난 20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및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올해 김천국제가족연극제는 오는 29일까지 10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 문화회관, 뫼가람소극장, 율곡동 안산공원 등 시내 곳곳에서 공연이 열려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인 전국단위 축제로 자리매김한다.

이번 연극제는 ‘가자! 보자! 즐기자!’라는 슬로건 아래 창의적이고 가족애가 넘치는 국내·외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연공연 9개 작품과 국내초청공연 4개 작품, 독립공연예술단 공연 18개 작품, 해외초청공연으로 러시아, 중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5개국의 9개 작품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초청공연과 야외공연의 횟수를 늘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연극을 접할 기회를 마련했다.

개막식에서 뮤지컬 배우 이태원이 김천국제가족연극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축하무대를 꾸몄다. 이 외에도 러시아 드미트리 체르노프의 ‘샤먼’, 중국 조카린의 ‘중국 변검과 서커스’, 일본의 ‘훌라후프 퍼포먼스’가 개막 축하공연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으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해까지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던 가족연극제를 전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공연장소를 시 전역으로 확대해 김천시 전체가 축제분위기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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