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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예비사회적기업 25곳 지정…지역 문화생활 활성화 기업 포함

고용부, 예비사회적기업 25곳 지정…지역 문화생활 활성화 기업 포함

기사승인 2018. 07. 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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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우수 창업팀 25곳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해 2016년 도입됐으며 현재 259곳의 예비사회적기업이 활동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고용부 예비사회적기업 중에는 특히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영상, 공연 등 문화컨텐츠를 통해 지역의 문화생활의 격차해소 및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기업이 포함됐다.

충남 아산시 소재 ㈜소나기커뮤니케이션은 ‘영상미디어를 통한 행복한 소통’을 소셜미션으로 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와 미디어교육 교재로 제작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 소재 문화통신사 협동조합은 전주시 기반의 청년사회적기업으로 전주대사습놀이 국악버스킹, 전주한옥마을 한옥버스킹 등 지역 주민과 지역 청년예술가가 함께 문화가 있는 지속가능한 즐거운 도시를 만드는 것을 사회적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게는 고용부 및 지자체가 추진하는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기초컨설팅, 일자리 창출사업 및 전문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 기술개발·홍보 등을 위한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김경선 고용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지키고 현대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 사회적기업가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의 문화예술 전문인력들이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하고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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