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의대에 따르면 학생, 직원 17명으로 구성돤 프라임 봉사단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과 칼르스오르도(쓰레기 마을) 어린이센터와 장애센터, 카라콜 지역 6번 초등학교에서 한글, 음악, 미술, 과학, 영어, 태권도 등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문화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가졌다.
비슈케크 델라 보스크 지체장애센터를 방문한 변창훈 총장은 프라임 봉사단과 함께 장애친구들을 위해 휠체어 산책,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물방울 놀이, 문화공연 등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으며, 학용품과 기저귀, 놀이교구 등 학습용품도 기증했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키르기스스탄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이 싹트는 조그마한 마음의 변화가 생겼으면 한다”며 “소외된 지역 아이들의 행복과 웃음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