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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노회찬 의원 모습 흑백처리한 언론사, 누리꾼 비난일자 SNS 사진 교체

정의당 노회찬 의원 모습 흑백처리한 언론사, 누리꾼 비난일자 SNS 사진 교체

기사승인 2018. 07. 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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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컷뉴스 페이스북
노컷뉴스가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사망 소식을 보도하며 고인의 모습을 흑백처리해 논란이 일자 해당 사진을 교체했다.

23일 노컷뉴스 측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노회찬 의원의 사망 소식과 관련해 정치권의 비통한 심정을 담은 SNS 게시물을 공개했다.


노컷뉴스는 “드루킹과의 접촉 의혹을 제기하며 특검의 엄중 수사를 촉구해왔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지만 노 대표의 사망 소식에는 무거운 모습을 보였다”, “이정미 대표와 심상정 의원, 최석 대변인 등 정의당 주요 인사들도 상황 파악에 분주한 듯 모두 통화 상태였다”고 고인의 사망 소식과 더불어 설명글을 함께 게재했다.

하지만 사용된 SNS 사진 속 노회찬 의원의 모습을 흑백처리 해 이후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게시물 속 사진을 교체 수정했다.

노컷뉴스 측은 고인의 사망 소식에 이 같은 조치를 보인 것으로 보이지만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능욕하는 것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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