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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현장 청년 일자리 확대 힘쓴다

LH, 건설현장 청년 일자리 확대 힘쓴다

기사승인 2018. 07. 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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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3-[행사사진]일자리매칭
20일 서울 강남구 소재 LH 서울지역본부 사옥에서 개최된 ‘건설현장 청년·내국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행사에 참석에 참석한 유대진 LH 부사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사진 오른쪽 다섯 번째), 조호원 한국직업전문학교협회 회장(사진 오른쪽 여섯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설업계와 힘을 모았다.

LH는 2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지역본부 사옥에서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직업전문학교협회와 ‘건설현장 청년·내국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건설산업은 단일업종으로 가장 많은 근로자가 종사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청년층의 취업기피와 빠른 고령화로 생산기반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이에 LH는 공사현장에 필요한 건설업체의 근로자 수요와 직업훈련학교 등 공급자를 연결하는 ‘청년 건설기능인 일자리 매칭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LH가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 규모와 직종 수요를 파악한 후 직업훈련기관으로부터 필요한 기능인력을 공급받아 건설사 취업을 알선하는 시스템이다.

LH는 본 시스템 도입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만 청년일자리 1000개를 만들고, 향후 5년 간 총 1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청년 인력이 LH 건설현장에 투입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대진 LH 부사장은 “LH는 건설현장 청년·내국인 일자리 확대를 통한 국내 건설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행중”이라며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건설기능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건설기능인이 우대받는 활기차고 건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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