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원동마을 인근 섬진강변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변에서 재첩잡이를 하던 40대 남성이 조업도중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숨진 김씨(49)는 이날 오후 1시께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원동마을 앞 섬진강에서 손틀방류(거랭이 작업)로 재첩잡이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당시 인근에서 재첩작업을 하던 어민이 김씨가 물이 깊은 곳에서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발견해 구조했으나 의식이 없어 119구급대에 의해 하동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주변 재첩잡이에 나선 어민들의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