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자기계발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 직무연수

학생지도를 위한 미니멀 라이프 정리수납법 교육과정 운영 모습/제공=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18학년도 상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대구·경북 지역 유·초·중·고등 교원 및 교육 전문직을 대상으로 23~27일 하루 6시간씩 총 30시간의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26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한의대는 이번 직무연수를 위해 △학생지도를 위한 미니멀 라이프 정리수납법 △학생지도를 위한 보타니컬&천 아트 △학생과 교사 심신 힐링 아로마세러피 등 세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미니멀 라이프 정리수납법 과정은 시간, 공간, 생각정리 방법 및 물건들의 정리수납 방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학생지도에 긍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리수납 방법 및 적용 가능한 책상, 사물함 정리 방법 등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지도를 위한 보타니컬&천 아트 과정은 수채색 연필을 이용해 세밀한 채색기법을 익히고 패브릭 염료로 식물을 간략하게 묘사하는 과정을 통한 지적 체험이 교원들의 뇌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 학생지도에 활용하기 위해 교육하고 있다.

또 학생과 교사 심신 힐링 아로마세러피 과정은 천연 허브 향기인 아로마를 이용해 교사와 학생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자연 치유력(자가 면역력)을 높여서 스트레스나 심신 불균형 상태를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인 차원에서 치유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교육과정이다.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은 2015년부터 매 학기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