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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목표가↑”

“현대모비스,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목표가↑”

기사승인 2018. 07. 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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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7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우려보다 양호한 모듈부분 수익성을 보여줬다며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인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조8800억원, 영업이익 5310억원을 기록했다”며 “핵심·전장부품 매출 비중도 상승하면서 모듈사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8% 증가한 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 해소 및 일감몰아주기 논란 해소 등 지배구조 개편 필요성은 여전히 존재하기에 하반기 재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며 “재추진하는 안은 분명 현대모비스 기업 가치 평가에 기존 안보다 유리할 방침”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측면에서도 현대모비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조400억원으로 전년대비 6%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생산량이 개선되면 레버리지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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