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필립그룹의 아름다운 울림...‘하모니 페스티벌’에서 감동의 날갯짓

필립그룹의 아름다운 울림...‘하모니 페스티벌’에서 감동의 날갯짓

기사승인 2018. 07. 27. 15: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전국에서 직원 2200여명 참석 합창대회...총상금 7500만원
에어필립
/이명남기자
에어필립
/이명남기자
에어필립
/이명남기자
에어필립
/이명남기자
“오늘 저는 귀한 귀빈을 소개하겠습니다. 우리 회사 최고의 귀빈은 바로 필립가족 여러분입니다. 신념으로 똘똘 뭉친 필립가족을 사랑합니다.” 엄일석 필립그룹 회장이 그룹 합창대회 개회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띄운 짧지만 감동이 묻어나는 연서(戀書)다.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한 신생항공사 에어필립 출범으로 새롭고 힘찬 도약 날갯짓을 하고 있는 필립그룹이 27일 오전 11시 광주김대중컨벤션 홀에서 ‘아름다운 울림’ 하모니 페스티벌(합창대회)을 개최했다.

이날 하모니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모인 필립가족 12개 팀 720여명이 참가해 감동과 열정의 무대를 펼쳤으며, 그룹 전체 2000여명이 행사에 참석, 대회가 아닌 축제 한마당으로 함께 즐기며 감동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직원들이 주인’이라는 필립그룹의 기업정신이 곳곳에 묻어나는 차별화된 진행으로 모두가 주인공이 되었다. 합창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퍼포먼스 등으로 참석자들 모두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주었다.

하모니 페스티벌 합창에 참여한 호남지역본부 한 직원은 “중학교 시절 이후 합창은 처음”이라며 “그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다. 연습하는 기간 내내 정말 떨리고 설렜다”고 감동의 순간을 전했다.

이날 심사는 엄일석 필립그룹 회장,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 겸 광양시립합창단 지휘자인 강재수, 한국합창총연합회 광주시합창연합회장인 박호진, 지휘자 김병무, 소프라노 백정빈 등 5명이 맡았다.

강재수 심사위원은 심사기준으로 “음악성, 음정, 리듬 등이 정확한지 작곡자와 편곡자의 의도한 음악성이 얼마나 잘 전달 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하모니 대회는 입상자에게는 상금(총상금 1억원)과 상패가 주어졌다. 시상식은 서울지역본부팀이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아 3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우수상은 경남지역본부와 에어필립팀(각 2000만원), 장려상은 호남지역본부와 대전지역본부팀(각 1000만원), 인기상에는 광역본부팀(1000만원)이 수상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