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는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의 금융생활 학습을 위한 ‘한국금융의 이해’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영상은 한국에서국에서의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일반 금융교육을 받기 어려운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의 학습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 개발했다.
다문화 가족편 동영상에는 금융회사 이용법·저축 및 투자·보험가입 등 다문화가족이 이주 후 금융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북한이탈주민편에는 은행과 신용카드, 보험 이용법, 합리적인 저축과 소비 방법 등 내용도 담겼다.
금감원은 “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이 국내 정착 후 금융에 대해 잘 몰라서 겪는 어려움, 피해 등을 예방하고 한국금융을 이해하여 현명하게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영상은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와 한국 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