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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교육부장관, 연세대 ‘실험실 창업 공간’ 방문 창업가들과 교류

김상곤 교육부장관, 연세대 ‘실험실 창업 공간’ 방문 창업가들과 교류

기사승인 2018. 08. 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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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부총리,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발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송의주 기자songuijoo@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를 찾아 실험실 창업 공간을 방문하고 창업가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간담회는 교육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의 창업·연구 현장을 살펴보고, 학생·교원 창업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실험실 창업 활성화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개최됐다는 것이 교육부 측의 설명이다.

‘실험실 창업’이란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대학이 논문 또는 특허 형태로 보유한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집약형 창업’을 의미한다.

실험실 창업 기업은 일반 창업기업에 비해 평균 고용 규모가 3배가량 높으며(9.5명), 창업 5년 생존율(80%) 또한 일반 기업(27%)에 비해 우수해 일자리 창출과 성장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2018년 신규 사업으로 교원·대학원생 등 대학 구성원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정부는 숭실대, 연세대, 전북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대학의 실험실이 우리나라 성장 동력의 핵심이며, 앞으로 실험실이 혁신 성장과 고용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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