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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김재욱 “우리집만 악랄한 집안 만들어”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김재욱 “우리집만 악랄한 집안 만들어”

기사승인 2018. 08. 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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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김재욱 "우리집만 악랄한 집안 만들어"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개그맨 김재욱, 사진=김재욱 SNS
개그맨 김재욱이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방송 하차를 알렸다.

김재욱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집만 악랄한 집안을 만든다. 촬영을 그만뒀기에 이러시냐. 조금만 유하게 만들어줘도 제가 묵묵부답 고구마 남편이 되지 않았을 텐데 본격적으로 해명해 나가야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는 아버지 말을 잘 듣는 편이 아니다. 그렇다고 무시하는 것도 아니다. 부모님한테서 독립했다"며 "어머니는 미용실 바쁘셔서 우리 집에 1년에 한 번도 잘 안오신다. 어머니께서는 저 바쁠까 봐 전화도 안 하신다. 장인 장모님 허락받고 방송 시작했으며 방송 섭외 전에 제왕절개를 확정해놨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글 쓰고 있는 상황이 웃프다"며 "'지혼 장려 프로그램', '암 유발 프로그램' 참 많이 들었다. 방송 보면서 스트레스받으신 분들 죄송하다. 방송 고르는 눈이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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