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빗, 추가 긴급공지 “정상화 예상 시간은 오전 6시” DDOS 공격에 서버 복구 안내

사진=코인빗 홈페이지

코인빗이 추가 긴급공지를 안내했다.

11일 코인빗 홈페이지에는 "정상화 예상 시간은 오전 6시 입니다"라는 공지글이 안내됐다.

앞서 코인빗 측은 DDOS 공격을 받았다며 회원들의 자산은 안전하다고 공지했다.

코인빗 측은 "소요시간이 길어지는 이유는 DDOS 공격을 회피하기 위해 DNS(Domain Name Server)를 변경하였고, 복구가 완료되는 즉시 DNS를 변경하게 되면 회원님들마다 DNS캐시의 변경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회원님들이 동시에 접속 가능하게 하기 위함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DDOS공격에 대처하기 위해 KT 클라우드와 연계하여 지금보다 더욱 안정되고 견고한 네트워크상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더욱 발전하는 코인빗이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후 코인빗 측은 최초 보도와 관련해 "KT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모든업체의 접속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것은 사실과 일부 상이하다"며 "상황 전달 과정에서 오해가 있어 KT클라우드의 전반적인 서비스 역량이 있었다는 최초의 공지는 잘못되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한편 10일 포털사이트에는 코인빗이 화제에 오르며 코인판(코인 커뮤니티)에는 코인빗 홈페이지가 접속이 안된다는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