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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개발 ‘트랙터 중심 위치 측정법’ 국제 표준 채택

농진청 개발 ‘트랙터 중심 위치 측정법’ 국제 표준 채택

기사승인 2018. 08. 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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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12일 ‘농용트랙터 중심 위치 측정방법’이 지난달 25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표준시험 방법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농용트랙터 중심위치 측정 방법’은 농용트랙터의 안전도 평가 항목 중 전도각 예측에 사용되는 것으로, 2009년 개발됐다.

트랙터의 전륜과 후륜을 각각 들어 올려 거리와 무게 등을 측정해 자동으로 중심 위치를 산출하는 방법이다.

김유용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재해예방공학과 농업연구사는 “농업기계 분야에서 2개의 ISO 국제표준 채택으로 한국도 농업기계 시험 평가 기술 분야에서 선진국과 견줄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 농업기계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국제표준을 개발하고, ISO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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