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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상반기 보수 29억3000만원…작년 보다 10억 증가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상반기 보수 29억3000만원…작년 보다 10억 증가

기사승인 2018. 08. 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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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상반기 29억3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연간 보수총액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14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SK하이닉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성욱 부회장은 상반기에 5억7500만원의 급여와 23억5000만원의 상여금을 수령했다. 기타 근로소득으로는 500만원이 지급됐다. 이를 모두 합한 보수 총액은 29억3000만원이다.

박성욱 부회장은 지난해 18억9천300만원을 수령했다.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보수총액 보다 10억3천700만원을 더 수령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성과에 대한 경영성과급을 2월에 기준연봉의 250% 내에서 지급했다”며 “기술중심 회사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며 전체 최적화 관점의 경영을 이룬 것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석희 사장은 15억100만원, 김준호 사장은 12억1천4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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