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경찰서 편의점 강도 범행 발생 14분 만에 검거

경남 진주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편의점 업주를 흉기로 위협하여 현금을 강취한 피의자 A씨(21세,무직)를 범행 발생 14분 만에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는 14일 오후 4시경 대낮에 얼굴을 가린 후 미리 준비한 흉기로 편의점 업주를 위협한 후 현금 49,000원 강취하였다.

이후 피해자인 B씨(53세 편의점주)가 112신고를 하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서에서 형사과장 현장지휘 아래 형사 비상소집하고 광역과수팀을 현장에 급파하였다.

현장주변에서 다른 사건을 수사 중이던 형사가 무전을 듣고 출동해 현장에서 80m 떨어진 한 아파트 내에서 피의자 발견, 지역경찰과 아파트 경비원과 합동하여 부엌칼을 들고 있던 피의자 A씨를 검거하였다.

피의자는 범행을 시인하였고 서는 15일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현재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