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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국토부·서울시 부동산 단속에도 주간 상승률 1위

용산구, 국토부·서울시 부동산 단속에도 주간 상승률 1위

기사승인 2018. 08. 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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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8월 둘째주 주간 아파트 동향/제공 = 한국감정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부동산 합동단속을 벌였음에도 용산구 주간 매매가격이 자치구 최고를 기록했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3일 기준 주간아파트 매매가격동향에서 용산구는 0.29% 상승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집값이 최고로 올랐다. 용산구와 영등포구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용산·여의도 통개발을 언급한 이래 집값이 계속 튀어오르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집값이 뛰고있는 용산구 일대 공인중개업소를 돌면서 불법행위 단속에 나섰음에도 주간 상승률이 가장 높게 나왔다. 용산구와 붙어있는 마포구도 영향을 받아 0.25%나 올랐다.

여의도가 속한 영등포구는 0.28% 올라 2위를 기록했다. 양천구도 목동 재건축 추진 기대감에 0.27%이 상승했다.

서울 전체로는 0.18% 올랐다.

인천은 -0.05% 하락했으며 경기는 0.02% 상승했다.

지방은 -0.12% 떨어졌다.

5개광역시(-0.07%)·8개도(-0.16%)·세종(-0.05%) 모두 하락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0.07% 떨어졌다.

수도권은 -0.04% 하락했다. 서울은 0.05% 올랐다. 인천(-0.06%)·경기(-0.10%)는 떨어졌다.

지방은 전셋값이 -0.10% 내렸다. 5대광역시(-0.08%)·8개도(-0.12%)·세종(-0.18%)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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