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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기상청 태풍 예상 경로 “태풍 솔릭 북진” 열대야 해소 ‘폭염 주춤’

[오늘날씨] 기상청 태풍 예상 경로 “태풍 솔릭 북진” 열대야 해소 ‘폭염 주춤’

기사승인 2018. 08. 1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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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많은 가운데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8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제18호 태풍 '룸비아(RUMBIA)'의 전면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동해안과 전남남해안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17일 낮까지) 제주도 : 5~40mm 등이며 우리나라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으로부터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5℃ 아래로 내려가, 서울 26일, 대전 27일, 여수 29일 등 장기간 이어져오던 열대야가 해소됐다.

주요지점 밤사이 최저기온 현황(17일 04시 현재, 단위: ℃)은 서울 22.1 강릉 18.8 청주 24.5 대전 23.8 광주 24.2 대구 23.5 부산 23.5 제주 24.4 여수 24.5 등이다.

한편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오늘 03시 현재 강도는 약, 크기는 소형 태풍(중심기압 992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23m/s(83km/h))으로, 괌 북북서쪽 약 7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0km로 북진하고 있으며, 내일(18일) 03시경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31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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