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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토니안·정선희, 90세 할아버지와 견공의 뭉클한 사연에 눈물 “너무나 큰 사랑”

‘동물농장’ 토니안·정선희, 90세 할아버지와 견공의 뭉클한 사연에 눈물 “너무나 큰 사랑”

기사승인 2018. 08. 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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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물농장
'동물농장'의 토니안이 안타까운 견공의 사연에 눈물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열흘 째 집으로 향하는 길목을 가로막은 견공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견공의 주인인 할아버지는 병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 특히 할아버지는 담당 의사도 못 알아볼 정도의 인지 장애를 앓고 잇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강아지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장군"이라고 강아지를 기억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병원에 갑자기 오게 되어서 온다고 말도 못 하게 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은 장군이와 할아버지가 만날 수 있도록 도왔고 장군이는 할아버지를 보자마자 품안으로 뛰어들며 꼬리를 흔들었다.

MC 정선희는 "저는 더빙을 하며 장군이를 만났는데, 할아버님과 장군이의 역사,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여러분들도 느끼셨을 것"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토니안 역시 "사람과 동물의 사랑이지만 너무나 큰 사랑임을 느꼈다"고 감동어린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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