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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의회 태풍대비 현장점검 나서

경북 울릉군의회 태풍대비 현장점검 나서

기사승인 2018. 08. 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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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의회 정성환 의장이 울릉읍 저동항을 찾아 어민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경북 울릉군의회는 제19호 태풍 ‘솔릭(SOULIK)’과 제20호 태풍 ‘시마론(CIMARON)’이 24일부터 울릉도,독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내습 대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태풍은 최고 400㎜이상의 집중호우와 최대풍속 32㎧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해양경찰서 등 태풍대비 유관기관을 방문, 상황근무자를 격려하고 시설물과 주민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역 재해취약지구 및 관내 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재해예방 상황을 점검을 하고 취약점 등을 지적, 보완점 등을 요청했다.

정성환 의장은 “그동안 폭염 대처에 관계자들 모두 고생이 많았지만, 오랜만에 태풍이 상륙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군, 의회, 유관기관 등이 합심해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하고 무엇보다도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릉군의회는 제8대 의회 개원 후 제주도에 가진 첫 의정연수를 태풍북상으로 하루 앞당긴 21일 종료하고 22일 울릉도로 입도해 태풍대비 관내 사업장 점검 등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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