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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오프라인 매장을 ‘제3의 채널’로…아웃렛 출점전략에 맞춰 ‘플러스샵’ 확대

현대홈쇼핑, 오프라인 매장을 ‘제3의 채널’로…아웃렛 출점전략에 맞춰 ‘플러스샵’ 확대

기사승인 2018. 08. 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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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_플러스샵 김포점
현대홈쇼핑이 현대백화점의 아웃렛 출점 전략에 맞춰 오프라인 매장을 TV·온라인(모바일)에 이은 ‘제3의 채널’로 키울 방침이다.

현대홈쇼핑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4번째 오프라인 상설매장인 ‘플러스샵(PLUS#)’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9월과 10월에도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과 대구점에 각각 매장을 열 계획이다.

‘플러스샵’ 김포점은 최근 증축 재개장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신관(타워존) 1층에 100㎡(30평) 규모로 위치해 있다. 현대홈쇼핑의 인기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하는 O2O(Online to Offline) 개념의 상설매장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3종·5종 등 세트로 판매했던 상품을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고, 명품의 경우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플러스샵의 특징”이라며 “가족단위 고객이 많은 아울렛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플러스샵’ 김포점에는 30여개의 명품·패션·잡화·생활 브랜드를 선보인다. 프라다·버버리·펜디·보테가베네타·발렌시아가 등 7개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밀라노스토리·라씨엔토·J BY(제이바이) 등 현대홈쇼핑 단독(PB) 브랜드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홈쇼핑은 오픈을 기념해 9월1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경품 이벤트’를 진행, 돌체구스토 커피머신·소형 공기청정기·미니선풍기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기존 현대백화점 아울렛 3개점(동대문·송도·가든파이브)에 운영하고 있는 플러스샵도 점포별로 월 평균 1억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PB 및 자산화 브랜드 등 단독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는 등 오프라인 접점을 활용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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