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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상 “방탄소년단 같은 아이돌 없었다” 세계 진출을 꿈꿨던 ‘동두천 소년’(아침마당)

유현상 “방탄소년단 같은 아이돌 없었다” 세계 진출을 꿈꿨던 ‘동두천 소년’(아침마당)

기사승인 2018. 08. 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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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침마당
'아침마당'에 출연한 백두산 유현상이 그룹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세계 진출을 꿈꿨던 지난 시절을 회상했다.

28일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유현상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계를 누비는 라커를 꿈꿨던 동두천 소년'이라는 키워드가 공개됐다. 

이에 유현상은 "제가 동두천에 살았다. 남들 보다 제가 혜택을 누린 게 동두천에 미군 부대가 있었다. 그래서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접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부대에 주둔하고 있는 친구들 때문에 음악도 남들보다 빨리 들을 수 있었다. 제가 어릴적부터 기타를 참 잘 쳤다"고 수준급 기타 실력을 언급했다.

김학래는 "유현상 씨 말이 맞다. 유현상 씨는 정말 기타의 신이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유현상은 "그때 저는 기타를 치면서 왜 외국 음악만 할까 싶었다. 곡을 직접 만들고, 기타를 연주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어린 시절 세계진출을 꿈꿨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그때 방탄소년단 같은 아이돌이 없었으니까. 어떻게 하면 우리가 영어로 노래를 만들어서 역수출해볼까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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