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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남중권발전협, 4~7일 환경업체 합동 점검·단속

남해안남중권발전협, 4~7일 환경업체 합동 점검·단속

기사승인 2018. 09. 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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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9개 시군 구성...지역 소재 환경관련업체 대상
4일부터 7일까지 영호남 지역일원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영호남 9개 시·군 합동 점검·단속반을 편성해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2일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합동단속은 영호남 9개 시·군에 소재한 환경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고 근절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단속 대상은 △대기배출시설 설치사업장 △폐수배출시설 설치사업장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집중 점검·단속해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하고 환경오염 불법 행위를 근절할 계획 등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불법 환경업소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인계해 행정처분 등 조치키로 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업체 방문시 합동단속 취지의 충분한 설명과 협조 요청으로 합동단속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 하겠지만 업체 스스로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며 “지속적인 합동점검과 단속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전남 여수, 순천, 광양, 보성, 고흥과 경남 진주, 사천, 남해, 하동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경제권 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11년 5월 창립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시·군간 공무원 인사교류, 공무원 마인드 함양 교육, 생활체육 및 문화교류 등 다양한 공동·연계사업을 추진하며 동서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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