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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유튜버 ‘윰댕’ 4일 국회서 강연한다

100만 유튜버 ‘윰댕’ 4일 국회서 강연한다

기사승인 2018. 09. 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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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강훈식, 디지털 영상콘텐츠 산업 토론회 개최
영상콘텐츠
100만 애청자를 보유한 1인 영상 크리에이터 ‘윰댕’(본명 이채원)이 국회에서 강연한다.

윰댕은 4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유은혜·강훈식 의원 주최로 열리는 ‘IP기반 영상콘텐츠 산업 육성전략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다.

윰댕은 ‘1인 크리에이터로서의 활동 소개와 영역 확장에 따른 성장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준배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이 ‘영상콘텐츠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김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콘텐츠진흥단장이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중심의 콘텐츠산업 발전방향’을 소개한다.

임승휘 선문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김동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신명섭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 상임이사, 김선구 로이비쥬얼 이사, 이홍철 원포인트 K스타트업 창업 저자, 조한영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유은혜 의원은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영상콘텐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이러한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고도의 산업을 육성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산업 양성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훈식 의원은 “디지털 영상콘텐츠 산업에 대한 우리나라의 잠재력은 K-Pop, 게임, 영화 등에서 보듯이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자산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강 의원은 이어 “충남콘텐츠기업 육성센터가 디지털 영상 스타트업들을 위한 최적의 원스톱 서비스 센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 광역 단위로 설치되는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하는 지역 콘텐츠기업 육성 거점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이중 충청남도 아산에 설치될 ‘충남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지역의 주력산업 중 하나인 디지털 영상 콘텐츠 산업을 주요 테마로 하여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디지털 영상콘텐츠 산업은 충청남도의 5대 주력산업”이라며 “충청남도가 콘텐츠 강국의 중심에 서기 위하여 충남콘텐츠기업 육성센터를 중심으로 미래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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