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학교, 10일부터 ‘2019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연성대학교가 2019학년도 수시 신입생을 모집한다.

1차와 2차로 나눠 모집하는 이번 수시전형은 1차에 1155명, 2차에 1080명 등 수시를 통해 총 2235명을 선발하며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90%에 달한다.

수시1차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2차는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하며 면접·실기 고사는 10월 13일과 12월 1일에 각각 실시된다.

면접고사시간은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해 예약신청제로 운영하며 원서접수마감이후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이 원하는 시간대에 면접고사시간을 신청할 수 있도록 공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입시부터는 2개학과에 한해 복수지원이 가능하도록 변경된 가운데 여러 가지 종류였던 면접고사 반영비율을 2가지로 단순화해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특별전형과 면접·실기전형, 비교과전형으로 나뉜다. 정원외 전형으로는 수시1차에는 농어촌전형, 수시2차에는 기초생활·차상위전형으로 구분된다.

학생부는 고등학교 2학년 성적만 반영해 1, 3학년 성적이 낮더라도 2학년 성적만 뛰어나면 지원해 볼만하다.

면접고사 전형 학과는 △호텔조리전공 △호텔외식경영전공 △보건의료행정과 △패션산업과 △헤어디자인전공 △메이크업전공 △사회복지과 △군사학과 △관광중국어전공 △호텔관광전공 △항공서비스과, 경찰경호보안과 등이다.

스포츠케어과는 실기고사로 진행되며 △20m 왕복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윗몸앞으로굽히기 △서전트점프 등 총 4개 종목에서 진행된다.

연성대학교 강석재 입학홍보처장.

연성대학교 입학홍보처 강석재 처장은 “학생부 100% 전형은 성적 순위대로 선발하기 때문에 최초 불합격했다고 실망하지 말고 12월에 진행되는 추가합격을 기다려보는 것도 입시에서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다소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면접이나 비교과전형을 통해 만회할 수 있으니 입학홈페이지의 면접예상질문을 잘 파악해 면접준비를 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시 합격자는 10월 30일과 12월 14일에 각각 발표할 예정이며, 정시모집은 12월 29일부터 2019년 1월 1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