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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 삼죽면 최종선정

안성시,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 삼죽면 최종선정

기사승인 2018. 09. 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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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40억 확보 동부권 균형발전에 큰 기대
안성시,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 삼죽면 최종선정
안성시청 전경
경기도 안성시가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기초생활 거점 육상 공모사업’에 삼죽면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안성시 삼죽면의 경우 삼죽면 주민자치센터 리디자인 야외공연장 조성 등 기초생활기반 사업과 덕산저수지 수변공원 등 지역경관 개선, 주민교육 강화, 지역활성화사업,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등 마을주민들과 연계하는 다양한 실행계획들로 공모사업에 도전했다. 그 결과 최종 심사에서 경기도가 선정한 전체 5개 사업 중에 안성시가 들어가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마을자율과 협력개발에 있다.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구성한 마을공동체가 주관이 되어 지원 중간조직 참여, 관련 전문 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간 유기적 협조로 종합계획에 따라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이번 사업대상지 선정으로 상대적으로 우리시 동부권 중에서도 많이 낙후됐던 삼죽면 지역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삼죽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추진과 연계됨으로써 그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 시장은 “이 두 가지 큰 사업을 통해 삼죽면 발전의 디딤돌은 물론 동부권 발전에도 새로운 이정표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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