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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일산병원 ‘메르스’ 유입 방지 위한 감염관리 강화

동국대일산병원 ‘메르스’ 유입 방지 위한 감염관리 강화

기사승인 2018. 09. 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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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
동국대일산병원이 병관리본부가 감염병 위기단계를 ‘관심’에
동국대일산병원이 질병관리본부가 감염병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원내 메르스 유입 차단을 위해 병원 응급실 앞에 음압텐트 설치 및 전담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 선별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다./제공=동국대일산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조성민)은 최근 국내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원내 유입방지를 위한 관리강화에 나섰다.

특히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감염병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원내 메르스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감염관리실은 각 의료진 및 환자 접점 부서에 각별한 주의 당부와 함께 환자 진료 전 내원객의 여행력 조회를 통해 메르스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병원 응급실 앞에 음압텐트 설치 및 전담 의료진을 배치하고 선별진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메르스 환자 방문에 대비해 내원 환자 및 보호자의 안전을 위해 감염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감염관리 실장은 “현재 감염병 위기단계는 ‘주의’ 단계로 한명의 추가 확진 환자 발생 시 ‘경계’ 단계로 격상 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며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환자 및 환자보호자,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촉자 현황으로 서울 10명, 인천 7명, 경기 2명, 부산 1명, 광주 1명 등 총 21명이며 전일대비 ‘변동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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