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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대책]수도권 공공택지 21일 발표…광명·의왕 검토대상

[9·13대책]수도권 공공택지 21일 발표…광명·의왕 검토대상

기사승인 2018. 09. 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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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질문에 답하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
아시아투데이 정재훈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방안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규 수도권 공공택지 위치가 21일 공개된다.

13일 나온 관계부처 합동 주택시장 안정대책에는 신규 수도권 공공택지공급과 도심내 공급 활성화 안이 담겼다.

수도권에서 교통이 편리하고 주택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신규 공공택지 30곳·30만 가구를 개발한다. 도심안에 남아 도는 땅이나 보존가치가 낮은 3등급 이하 그린벨트 등이 활용된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에 대해서는 전매제한, 거주의무 요건 강화 등을 통해 적정 이익을 환수한다. 실수요자 주택수요에 따라 공공임대와 분양비율은 지자체와 협의해 탄력적용한다.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도심내 규제 완화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택공급 확대방안도 마련된다.

상업지역 주거비율을 늘리고 준주거지역 용적률 상향, 역세권 용도지역 변경 등의 방식으로 공급을 늘린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법 절차에 시일이 정해져있다”면서 “그린벨트 등을 종합해 21일 위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5일 신창현 의원이 공개한 경기 신규택지 후보지 7곳도 검토대상이다. 7곳은 광명·의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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